원두 표현6_ 에티오피아 두메워시/ Tealike라는 용어의 이해!
원두를 고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형이 원두에 미쳐서"입니다3. 그 전전과 같습니다. '나무사이로'라는 권위있는 생두 업체에서 구매했습니다. 각 원두별로 세심한 소개가 포인트인 생두 업체입니다. 표지 디자인도 깔끔하게 합니다. 홈페이지는 간결하다 못해, 단순할 정도입니다. 깔끔한 홈페이지, 깔끔한 원두 표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0)생두회사: 나무사이로
1)생두회사가 제공한 정보(코)
-품종: Mixed Heirloom 74110, 74112, 74158
-가공방식 : 워시드
-고도 : 1,700~2,200M
-산지 :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프 , 게데오, 두메르소 농장
-가공소: 가공디렉터 아쉬나피 아르가오
-컵노트: 구아바, 깨끗한 단 맛, 부드럽고 비단결 같은, 향기롭고 섬세하다
2)본인의 세팅
-로스팅기: 부자로스터K
-로스팅 포인트 : Medium(중배전)
-그라인더: 칼리타 나이스컷밀
-분쇄도: 3.5
-원두량/추출량: 20g / 180ml
-드리퍼: 칼리타
-물 온도: 90도
드리퍼는 칼리타를 썼습니다. 도자기 재질이라 온도 보존에 용이합니다. 유지되는 온도는 단맛을 주어, 무게감을 추가해줍니다. 칼리타는 구멍이 3개가 있습니다. 한쪽이 막히면 다른 쪽에서 나옵니다. 제가 배우기로는 무난무난하게 내릴 수 있는 드리퍼입니다. 막해도 됩니다. 추출되는 빠르기가 자연스레 조정이 되거든요. 더 자연스레 조정할 수 있는 드리퍼는 클레버 드리퍼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3)내 표현
레몬/자몽같은 신맛이 포인트입니다. 바디감이 아쉽습니다...라고 말할 줄 알았냐? 바디감이 없는 것은 절대 단점이 될 수 없고, 개성입니다. 녹차스러운 맛도 납니다. 아침을 산뜻하게 시작하는 원두로 좋습니다. 근데, 출근하느라 그럴 틈이 없다는 게 함정.... 아, Tealike한 맛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깔끔한 티를 마시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