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책입니다. 앤서니 그레일링이라는 대중철학자의 책을 좀 들여놓았습니다. 근데, 표지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사람이라서 그런가봅니다. 표지는 표지이고, 외국에서 그런 걸 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냥 책의 존재를 알아가 주시기만 해도 도움이 될 겁니다.
1) 알베르 카뮈 <젊은 시절의 글>
말이 필요없는 알베르 카뮈의 책입니다.
2) 뤽 페리 <더 나은 삶을 위한 철학의 다섯 가지 대답>
뤽 페리는 <사랑의 철학> 덕에 알게 됐습니다. 근데요. 이 책 절판이네요. 2달 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3) 앤서니 그레일링 <인간을 위한 신>
종교보다는 휴머니즘의 가치를 역설하는 저자의 책입니다. 저희 매장은 유신론-무신론적 경향에 대한 책들이 균형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4) 앤서니 그레일링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철학적 질문들>
위에서 언급한 뤽 페리의 책의 방향과 거의 비슷한 책입니다. 목차가 구체적이고 재밌습니다.
5) 앤서니 그레일링 <또 다른 나, 친구>
철학자들의 우정론을 다루어 놓았습니다. 이만치 우정에 대해 집중한 책으로는 C.S. 루이스의 <네 가지 사랑>, 김영민 선생님의 <동무와 연인>, <동무론>을 추천합니다. 특히, 김영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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