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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一理, 북-랩Book-Laboratory/Book-Archive

숲노래 최종규 선생님의 작품들

by 一理ROASTERS 2023. 2. 22.

"삶을 지은 자리에서/ 살아가는 마음 싹트고/ 사랑 나누는 곳에서/ 생각하는 씌앗 틔우고"

"하늘이 내리고/ 바다가 베풀고/ 별님이 거들고/ 풀꽃이 살리고"

"한 줌으로 안은 눈송이/ 두 손으로 받은 꽃송이/ 서로 서로 품은 말송이/ 우리가 짓는 웃음송이"

 

숲노래 최종규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일단 맨 위의 책, '사전'입니다. 무엇보다 최종규 선생님은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으셨고, 이오덕 선생님께서 쓰신 글들을 갈무리하셨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된 최종규 선생님입니다. 어떤 거장의 혼이 이어진다는 것은 신비로운 일입니다. 무엇보다 혼자서 이렇게 한국말사전을 낸다는 것 자체가 상상을 초월하는 작업입니다. '겹말'과 '비슷한 말' 꾸러미 사전입니다. 동시에 다른 방향으로 작업하신 사전도 있더군요. 글과 말에 대한 고민, 특히나 한국말 자체에 대한 고민을 담아, 꾸준히 작품을 내고 계십니다. 따로 칸이 있습니다. 카운터에 문의 주십시오!

 

1) <새로 쓰는 비슷한 말 꾸러미 사전_새롭게 살려낸 한국말사전1>

2)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_새롭게 살려낸 한국말사전2>

3) <시골에서 도서관하는 즐거움_책사랑과 삶사랑을 기록한 열두 해 도서관일기>

4) <곁책_책에서 읽은 숲빛>

5) <생각하는 글쓰기_내 마음을 살리는 한 마디>

6) <책 홀림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