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상학의 대가, 이남인 교수님의 책을 들여놓았습니다. 또한, 사서의 꿈을 잠시 꾸었던 사람으로서 도서관 사서의 일상에 관한 책을 샀지요. 어느 하나 쉬운 일 없습니다. 그리고 '잡스Jobs' 시리즈를 들여 놓았습니다.
1) 이남인 <현상학과 해석학>
후설과 하이데거는 서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입니다. 둘의 절묘한 연관성에 대해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제가 이쪽 방면의 전문가가 아니라, '대가'를 알아보기에는 여전히 식견이 부족하긴 합니다 ㅠ
2) 강민선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저자의 이력이 독특합니다. 사서였다가, 지금은 1인 출판사 대표이십니다. 결국 인간의 마지막(?)은 자영업인 거 같습니다. 결국 자기만의 길을 내는 것이지요. 저도 어쩌다가 책방을 운영하고 있네요.
3) <잡스:셰프>
셰프 인터뷰집입니다. 저번에는 '에디터'를 다루었는 데, 본질적인 차원에서 셰프와 에디터는 엮이는 공통지점이 있어 보입니다.
'일리一理, 북-랩Book-Laboratory > 2022 오늘또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또책/ 2022년 4월 24일 해러웨이 선언 (0) | 2022.04.24 |
---|---|
오늘또책/ 2022년 4월 22일 미디어에 대하여 (0) | 2022.04.22 |
오늘또책/ 2022년 4월 19일 인물 그리고 사상 (0) | 2022.04.19 |
오늘또책/ 2022년 4월 16일 어떤 사건, 무척 아픈 (2) | 2022.04.16 |
오늘또책/ 2022년 4월 15일 김흥호라는 고유어 (0) | 2022.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