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또책/2022년 1월 26일

이번에는 책이 좀 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써취하고 주문한 것이거든요. 흥미로운 주제가 많아서 샀습니다. 

 

1) 제임스 피저, 루이스 포이만 <윤리학>

출판사가 재밌는 책들을 냅니다. '울력' 기억하세요. 윤리의 다양한 영역을 탐구합니다. 개론서같은 느낌이 있는 데, 개론서 맞습니다. 원래 개론서는 두껍습니다.

 

2) 석지현 편저 <라마 크리슈나가 남긴 말>

인도의 성자라 불리는 '라마 크리슈나'의 어록 위주로 편집한 책입니다. 로맹 롤랑이 이 분을 참 사랑했지요.

 

3) 뤽 페리 <사랑에 관하여>

명작입니다. 철학자이면서, 교육부 총리까지 한 행정가이기까지 합니다. 팔렸습니다....

 

4) 뚜웨이밍 <문명들의 대화>

21세기에 유교라니! 유교라니!!! 유교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21세기에 적용할 것인가의 주제가 다뤄져 있어서 샀습니다.

 

5) 로제 폴 드루와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의 삶과 죽음의 명장면>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지금까지 기록이 온존한)의 행적은 기이하기까지 합니다. 현대의 철학자들로 유명해진 이들도, 특유의 기행이 있습니다. 기행과 명장면 사이, 지금 함께 살펴 보십시다.

 

6) 켄 윌버 <아이 투 아이> 개정판, 영어 원전

이것이 원전이다. 하지만 저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합니다. 일단 읽고 싶은 욕망이 생길 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0되기 전까지 섭렵해나가야 합니다. ㅠㅠㅠ

 

7) <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기파랑 출판사는 프랑스 철학자들의 책을 종종 출판합니다. 레이몽 아롱은 제가 철학 동아리를 운영할 때, 사회학 박사과정을 시작하시는 선배님께 추천받은 학자입니다. 서서히 번역되고, 새로이 출판되어가는 추세같이 보입니다.

 

8) 라르스 스벤젠 <패션:철학>

코로나 이후의 논평(?)의 책을 소개받고 이 분을 알게 됐습니다. 이름보고 샀습니다. 일단 .... '철학'이 들어가니까요.

 

9) 이부영 <분석심리학 이야기>

한국의 카를 융 관해, '대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