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일하느라 책읽을 힘이 없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쉬어야하는 데,
책읽으면 쉬는 거 같지 않아서,
읽지 않습니다.
그렇게 또 월요일이 오고, 책은 영원히 읽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한테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책을 읽어야 좋은 어른이 된단다."
본인들이 그 말을 듣고 자라서, 책을 읽지 않게 됐으면서 공포스런 대물림은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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