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책 모두 고상하다는, 혹은 매니악하다는 오해를 받습니다. 둘 모두 특정인들만 향유하는 폐쇄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사실 맞는 말이지요. 책과 커피 모두 일정 정도 정성을 들여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 부분에서 '고상'하다는 오해를 받겠지요. 이미 취향이 형성된 이들에게 있어, 별 거 아닌 일이지만요. 하지만요. 책과 커피 모두 그리 고상하지는 않답니다. '취향'을 형성하기에는 당연히 모험하려는 용기와 정성이 들어가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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