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새로 들어온 책입니다. 북랩 일리에는 가이드북을 많이 비치해놓습니다. 여분이 있으면 팔기도 하구요. 그래도 단어라도 알아갑시다. 개념어라도 알아갑시다. 좋은 가이드북 시리즈를 연재해볼까도 고민 중...
1) 호리구치 토시히데 <커피 스터디>
커피 스터디는 공유서재를 운영한 분의 포스팅을 참고하다가, 목차가 맘에 들어서 교보문고에서 직접 보고 샀습니다. 북디자인도 꽤 깔끔하고, 가독성도 굉장합니다. 음식 관련해서, 모범이 될만한 북디자인이 많다고 생각해요. 서점에 가서, 직관적인 인상을 기르는 데 음식 도서만한 게 없지요. 조금 더 다채로운 표현어를 찾기 위해 사버렸습니다. 커피와 책을 업으로 한다지만, 저도 계속 공부해야 하는 존재니까요.
2) 하르트무트 사이블레 <아도르노>
한길사에서 나온 한길로로로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아도르노는 발터 벤야민의 절친이지요. 무엇보다 김영민 선생님이 주목하는 학자 중 하나가 아도르노입니다. 좋은 선생의 추천으로 이 분을 언젠가 공부해봐야지 하며 질렀습니다. 한길로로로 시리즈도 꾸준히 모아보려 합니다.
3, 4, 5) 10 그레이트 이펙트 시리즈 <꾸란 이펙트>/ <국부론 이펙트>/ <군주론 이펙트>
세종서적 역시 꽤나 괜찮은 책을 엄선해서 출판합니다. 지금도 출판업을 계속 이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종서적 책 출판사 검색을 하면서, 책을 검색하는 맛도 쏠쏠 할 겁니다. 이거 역시 꾸준히 모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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