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손으로 펜을 들어 상형문자(본인의 글씨체)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닌 키워드와 제가 관심있었던 주제들을 손적이했지요. 그 흔적을 먼저씁니다. 다양한 노트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케치는 다양한 형식을 통해 작품이 되니깐요.
잉크펜에 대한 로망, 어떤 펜들이 있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저 펜도 알라딘을 통해서 산 거지만, 한 번 떨궈서 깨진 이후로 영영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필기감이 어떤 것이 좋은지 부단히 써봐야겠습니다.
역시나 존재도 모를 뻔한 음악을 소개하고픈 욕망이 가득했습니다. 커피 풀네임, 드리퍼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네요. 비 온 직후를 좋아합니다. 공기가 다르거든요. 오늘의 아무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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