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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一理-읽기/일상 그리고 패턴

초기의 아무 말, 아무 노트

by 一理ROASTERS 2021. 5. 19.

초기에 손으로 펜을 들어 상형문자(본인의 글씨체)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닌 키워드와 제가 관심있었던 주제들을 손적이했지요. 그 흔적을 먼저씁니다. 다양한 노트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케치는 다양한 형식을 통해 작품이 되니깐요.

모든 것이 알라딘 것입니다. 펜도 노트도... 두툼해서 일단 쓸 때 안정감이 있었지요.

잉크펜에 대한 로망, 어떤 펜들이 있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저 펜도 알라딘을 통해서 산 거지만, 한 번 떨궈서 깨진 이후로 영영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필기감이 어떤 것이 좋은지 부단히 써봐야겠습니다.

 

김기석 평론가님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좋아해요. 그리고 꾸준히 삽니다.

역시나 존재도 모를 뻔한 음악을 소개하고픈 욕망이 가득했습니다. 커피 풀네임, 드리퍼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네요. 비 온 직후를 좋아합니다. 공기가 다르거든요. 오늘의 아무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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