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또책/ 2022년 5월 4일 지역, 근처, 여기
오늘의 책은 편향(?)됐습니다. 김주완 기자님의 책과, 이기상 철학과 교수님의 책입니다. 기자와 철학자... 기묘한 조합이지요. 그런데 같은 주제입니다. '이 땅', '지금 여기', '지역', '근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맨 왼쪽의 책은 글로컬한 느낌이 물씬 들지요. 우리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30년 전에도 같은 이야기를 듣고 자랐는데, 30년 후에도 여전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이웃이 사라진 시대, 지역이 무뎌진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1) 김주완 공룡 언론들의 힘이 약화될 거라 생각했지만, 더 강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시대에 지역신문이라니.... 지역신문의 살 길은 잘 보이지 않고, 사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살았습니다. 저도 작은 잡지..
2022.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