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리一理, 북-랩Book-Laboratory/2022 오늘또책57

오늘또책/ 2022년 5월 4일 지역, 근처, 여기 오늘의 책은 편향(?)됐습니다. 김주완 기자님의 책과, 이기상 철학과 교수님의 책입니다. 기자와 철학자... 기묘한 조합이지요. 그런데 같은 주제입니다. '이 땅', '지금 여기', '지역', '근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맨 왼쪽의 책은 글로컬한 느낌이 물씬 들지요. 우리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30년 전에도 같은 이야기를 듣고 자랐는데, 30년 후에도 여전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이웃이 사라진 시대, 지역이 무뎌진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1) 김주완 공룡 언론들의 힘이 약화될 거라 생각했지만, 더 강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시대에 지역신문이라니.... 지역신문의 살 길은 잘 보이지 않고, 사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살았습니다. 저도 작은 잡지.. 2022. 5. 4.
오늘또책/ 2022년 4월 30일 5월이여! 故 다치바나 다카시 님의 책입니다. 그의 서재와 고양이타워라는 상징은 지금도 부럽습니다. 개인 연구실 및 자기 작품을 출판당하는(?) 삶이 종종 부럽기는 합니다. 그리고 전공자 이외에는 과분한 책, 하우 투 리드 시리즈입니다. 마르크스만 남아 있습니다. 나머지는 팔렸네요. 1) 다치바나 다카시 자서전적인 삶에 대해 비판하신 분이 김영민 선생님인데, 자기 역사의 공공화라는 측면에 있어서 김영민 선생님의 자서전적인 면모와는 다른 결을 지닙니다. 서로 표현이 다르면 이렇듯 오해가 쉽답니다. 조금 보류하면서, 읽어갈 것을 추천합니다. 섣불리 판단하는 것보다는 보류, 찬찬히 선택해도 되거든요. 2) 웅진 이북으로는 있고, 실물 책은 절판입니다. 보이는 족족 지르세요. 이만한 개론서 없습니다. 2022. 4. 30.
오늘또책/ 2022년 4월 24일 해러웨이 선언 해러웨이입니다. 스마트입니다. 슈타이너입니다. 굵직한 고유 명사들입니다. 1) 최유미 공산주의의 그 공산아닙니다. SYM-POIESIS입니다. 서문에서 그 정의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모든 제작/생산은 '함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의미에 공산입니다. 생산할 때, 그 산이지요. 이력도 독특해요. 저자 최유미 님은 처음부터 철학을 시작한 사람이 아니라, 카이스트 화학과에서 시작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해러웨이야, '사이보그 선언'이라는 굵직한 업적을 남긴 분이시지요. 역시나 '박일준' 교수님의 안내로 알게 된 책입니다. 2) 니니안 스마트 종교는 필연적으로 어떤 '세계'를 지칭합니다. 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장벽으로 작용할 수도, 어떤 희망으로 혹은 어떤 절망으로 작용하지요. 대다수의 종교인.. 2022. 4. 24.
오늘또책/ 2022년 4월 22일 미디어에 대하여 책을 사기 전에, 책을 읽기 전에, 책의 목적을 살펴 봐야 합니다. 책은 '팔리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읽히기' 위해 존재하며, '복제'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복제의 과정에서 원본의 해석과정은 다채롭거나, 편협하거나 하겠지만, '복제' 혹은 '펼침'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미디어학자, '프리드리히 키틀러'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책은 2017년 한국에 방한한 학자 '캐서린 켈러'의 책입니다. 제자들에게 있어, 완벽한 스승이라 합니다. 1) 프리드리히 키틀러 제가 이 분을 알게 된 건, 책방 죽돌이 시기 때, '기록시스템'이라는 신박한 제목의 책을 발견하고 알게 된 학자입니다. '기록'+'시스템' 안 살 수가 없는 주제입니다. 벼르고 벼르다가 1년 후에 샀던 기억이 있습.. 2022. 4. 22.
오늘또책/ 2022년 4월 20일 현상학의 대가 한국의 현상학의 대가, 이남인 교수님의 책을 들여놓았습니다. 또한, 사서의 꿈을 잠시 꾸었던 사람으로서 도서관 사서의 일상에 관한 책을 샀지요. 어느 하나 쉬운 일 없습니다. 그리고 '잡스Jobs' 시리즈를 들여 놓았습니다. 1) 이남인 후설과 하이데거는 서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입니다. 둘의 절묘한 연관성에 대해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제가 이쪽 방면의 전문가가 아니라, '대가'를 알아보기에는 여전히 식견이 부족하긴 합니다 ㅠ 2) 강민선 저자의 이력이 독특합니다. 사서였다가, 지금은 1인 출판사 대표이십니다. 결국 인간의 마지막(?)은 자영업인 거 같습니다. 결국 자기만의 길을 내는 것이지요. 저도 어쩌다가 책방을 운영하고 있네요. 3) 셰프 인터뷰집입니다. 저번에는 '에디터'를 다루었는 데, 본질적인.. 2022. 4. 20.
오늘또책/ 2022년 4월 19일 인물 그리고 사상 오늘또책입니다. 들뢰즈, 융, 김현종입니다. 들뢰즈와 융은 철학사상가이자, 정신분석 작업과도 연관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김현종 선생님은, 일잘의 대명사이시죠. 배울려고 샀습니다. 1) 마이클 하트 이거 확장-번역-개정본이 있습니다. 자그마치 3배 가격. 그래도 번역을 손봤다니 그 책이 더 좋은 책인 것은 맞지요. 2) 카를 융 그냥 고유어 '융'입니다. 무의식을 탐구한 정신분석학자이지요. 프로이트의 절친이었던. 3) 김현종 일종의 일에 대한 세세한 프로세스를 곁들인. 어떤 애국자의 일잘 기록입니다. 2022. 4. 19.
오늘또책/ 2022년 4월 16일 어떤 사건, 무척 아픈 오늘은 어떤 추모일입니다. 무척 아픈,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긴, 여러 고뇌를 남긴. 그래도 저는 제 일상을 감당해내야겠지요. 오늘 또 책입니다. 꾸준히 그렇게 존재하겠습니다. 1) 오스카 브르니피에 프랑스 고등학교 철학 교육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프랑스의 교육이 꽤 궁금하긴 합니다. 입시 세대를 살아온 저에게 있어, 이런 접근이 반갑다가도 태생적 한계(입시제도)로 인한 한계로 마냥 우러러보는 사대주의적 태도가 형성되는 거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인간 사는 곳은 비슷하구나 싶다가도, 이러한 책들이 자연스레 통용되는 저 나라를 보니, 제도적-입시적(?)-태초적 한계가 세 배로 씁쓸해집니다. 2) 움베르토 에코 출판업은 항상 위기였습니다. 그나마 출판의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것은 저런 거목 때문이 아닌가.. 2022. 4. 16.
오늘또책/ 2022년 4월 15일 김흥호라는 고유어 김흥호 선생님의 화엄경 강해집 시리즈를 들여놓았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라깡, 절판된 뤽 페리의 책도. 1) 뤽 페리, 대담집입니다.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내용도 있는 다채로운 주제가 묶인 대담집입니다. 2) 자크 라캉, 프로이트의 후계자라 불리는 라캉의 책입니다. 개론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3) 김흥호 굉장한 표지입니다. 김흥호 선생님께서는 서예의 달인이시기도 합니다. 2022. 4. 15.
오늘또책/ 2022년 4월 8일 루쉰, 덩샤오핑, 피케티 1) 토마 피케티 하나는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베스트셀러 학자가 되어버린 '토마 피케티'입니다. 21세기 자본이라는 그의 대표저작은 글항아리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글항아리 출판사의 깊이 있는 작품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된 책입니다. 2) 에즈라 보걸 그전에도 이 책보다 얇은(그래도 두꺼운) 책이 있었습니다만, 이건 진짜 벽돌책입니다. 베개로 써도 좋...지는 않지만, 한 국가의 기틀을 잡았던 모든 이들(독재자 제외)의 책은 사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개인을 말하기 전에 '체계'와 '기틀'을 잡는 이들의 흔적은 많은 이들의 활력이 되거든요. 3) 루쉰 전집2 루쉰 전집입니다. 전집부터 접근하는 것도 좋지만, 그의 어록집을 먼저 보면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게 더 중하다 생.. 2022. 4. 8.
오늘또책/ 2022년 4월 6일 벼르던 책의 복간 하이라이트는 가운데에 있습니다. 켄 윌버입니다. 의식의 스펙트럼 복간 소식입니다. 켄 윌버라는 이름 석자(엄밀하게 풀네임은 케네스 얼 윌버....)를 알린 그의 첫 작품입니다. 사상의 진화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이리로 오세요! 남 1) 켄 윌버 복간됐습니다. 드디어!!!! 열람 불가 도서. 2) 조식 조식은 '실천적' 지식인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선비라는 표현과는 다른 선비였지요. 3) 사이먼 크리츨리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를 차곡 차곡 모아나가고 있습니다. 개론서 맛집 북랩 일리입니다. 4) 윌프레드 비온 윌프레드 비온 번역집이 쌓이고 있습니다. 5) '편집'이라는 고유 행위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편집하는 삶을 삽니다. 편집, 다채로운 편집을 위한 고민이겠지요. 6) 프랜시스 영 .. 2022. 4. 6.
오늘또책/ 2022년 4월 1일 만우절 3월이 다가고, 4월이 왔습니다. 여전히 바깥 소식은 들을 때마다, 참담하고 짜증이 납니다. 이런 부분에서 형성되는 정보 전달, 이에 대한 반응인 여론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들여놓았습니다. '가브리엘 타르드'입니다. 들뢰즈&가타리가 재조명했던 학자입니다. 어떤 학자는 당대에는 묻혀 있다가, 후대 학자에 의해 재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때를 놓치지 말고 조명합시다. 1) 가브리엘 타르드 2) 가브리엘 타르드 2022. 4. 1.
오늘또책/ 2022년 3월 31일 4분의 1분기여 안녕 신상(?) 심리학자입니다. 사실 신상(?) 심리학자라는 표현이 죄송하기도 한 게, 보통 번역이라는 기획을 하고 출판이라는 험난한 과정을 통과하려면 그만한 '명성'과 '업적'이 필요합니다. 둘을 충족하는 심리학자입니다. 어떻게 알게 됐냐면, 제 사부님께서 전공하셔서 이름을 알게 됐고, 무의식에 농축되어 있다가 갑자기 눈에 보여 들여놓았습니다. 지금 스피커 타워에 세팅했습니다. 1) 조안&네빌 시밍턴 2) 윌프레드 비온 2022. 3. 31.
오늘또책/ 2022년 3월 24일 갖고 싶었던 책 비고츠키의 책을 구했습니다. 1년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책이었는 데, 구해버렸지요. 1, 2) 비고츠키 / 비고츠키는 심리학자이자, 교육학자입니다. 박동섭 님 덕에 알게 됐습니다. 30대가 한참 지나서도, 교육 문제에 천착하고 있습니다. 일단 곁에 두고 찬찬히 읽어보려 합니다. 파는 책 아닙니다. 그리고 열람도서도 아닙니다. 제 전용 도서입니다. 3) 알랭 바디우 이라는 업적을 남긴 알랭 바디우의 칼럼집입니다. 표지부터, 주제까지 일관됩니다. '검정'의 의미를 고찰합니다. 사회적이든 미학적이든 개인적인 인상이든 해서요. 3) 스티븐 컨 시간과 공간의 문제는 늘 흥미롭지요. 시대 상황에 따라 조명되는 의미가 다른 시간과 공간. 역사적 맥락에서 조명해봅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라는 책도 썼네요. 더 찾아보니 굉.. 2022. 3. 24.
오늘또책/ 2022년 3월 23일 묵묵히 책 정확히 2주일이 되는 날입니다. 투표한지요. 그래도 괘념치 아니하고, 책을 들여놓습니다. 1, 2) 시공 로고스 총서 16, 19/ 촘스키, 비트겐슈타인 개론서 시리즈, 시공 로고스 총서입니다. 야금 야금 들여놓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략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같은 이름의 다른 개론서들도 있답니다. 3) 김영사 지식인마을 시리즈 09/ 존 듀이 & 리처드 로티 전문가이신 '이유선' 교수님께서 집필하셨습니다. 어떻게 전문가인걸 아느냐 물으신다면, 듀이와 로티를 검색하다보면 항상 이유선 선생님 이름이 따라나옵니다. 4) 막스 베버 학술 동아리를 운영해보고, 대학원을 가서 곰국을 끓이려던 저는 주변인들의 곰국썰을 듣자마자 포기해버렸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극심한 곳, 대학원입니다.. 2022. 3. 23.
오늘또책/ 2022년 3월 9일 투표당일 역사적인 날입니다. 제 인생에서 대통령을 제 손으로 뽑는 3번째 선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삽니다. 대통령은 5년제 비정규직이지만, 책은 기억하는 사람과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 한, 존속할테니까요. 1) 문동환 교육학자 문동환 선생님의 책입니다. 문익환 선생님의 친동생이시죠. 무엇보다 문동환 선생님은 격랑기에 있었던 떠돌이의 이야기에 집중하십니다. 2) 켄 윌버 켄 윌버님의 일기입니다. 일기를 출판할 때, 당연히 편집이 들어가겠지요. 편집된 일기, 무언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켄 윌버 님의 사상의 궤적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지극하게 진실된 톤으로 말이죠. 2022. 3. 9.
오늘또책/ 2022년 3월 8일 1) 켄 윌버 켄 윌버의 논문집입니다. 예술, 문학에 관한 비평도 돋보입니다. 이래 저래 재밌는 사람입니다. 2) 이정우 '지도리'라는 제가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사보았습니다. 이정우 님은 프랑스 철학 관련한 해설집을 많이 저술하셨습니다. 3) 김진영 아도르노를 굉장히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그래서 잃은 것들도 있는 데, 그래도 이 정도만 읽어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더 깊게 파고들 힘이 없으면, 여기까지 도달한 것만으로 만족해야 겠지요. 4) 프로이트 정신분석 강의라는 책도 있습니다. 2022. 3. 8.
오늘또책/ 2022년 3월 6일 1)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사랑의 기술을 쓴 그 사람 맞습니다. 사랑의 기술보다 더 역작이 많은 심리학자입니다. 2) 존 브록만 엮음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입니다. 과학적 상식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3) 존 히튼/주디 그로브스 이두아이콘 총서 비트겐슈타인을 깊게말고 누군지 간략하게 알고 싶다면 이 책. 4) 롤랑 바르트 설명이 필요없는 롤랑 바르트입니다. 2022. 3. 6.
오늘또책/ 2022년 3월 1일 1) 프레데르크 루빌루아 베스트셀러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데, 그걸 위한 레퍼런스입니다. 2) 도미니크 르스텔 동물화/동물되기라는 용어를 만든 들뢰즈와 가타리가 떠올라서 사봤습니다. 심지어 동문선 출판사. 3) 이진 한때 꿈이 편집자였어서, 그래도 책방 대표의 꿈을 이어나가고 있으니 호기심 차원에서 샀습니다. 4) 레온 앨트먼 허세를 자극하는 제목이라 샀습니다. 여전히 심리학에 미련이 있어요. 미련만. 5) 존 듀이 사상사에 큰 족적을 남긴 존 듀이라는 이름을 믿고 샀습니다. 6) 니체 니체입니다. 신은 죽었다던. 그런데 21세기에 각양각색의 종교(?)들이 난무하는 현실을 볼 때, 과연 신은 죽은 게 맞을까요? 2022. 3. 1.
오늘또책/ 2022년 2월 27일 내일이면 2월의 마지막입니다. 1년을 4분기로 계산했을 때, 벌써 1분기의 종말이 얼마 안남았다는 뜻이지요. 1) 비고츠키 비고츠키 선집 최신 번역입니다. 그러나 뒷면에 보면 "스피노자 시대의 예술과 과학으로 비추어 본 비고츠키의 저작"이라고 써져 있는 데, 스피노자 시대의 시선으로 비고츠키를 바라본다는 말이 요상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비고츠키의 시선으로 본 스피노자 시대의 예술과 과학이라는 표현이 더 와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선집은 내주는 것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만, 2~3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번역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은 어쩔 수 없는 의역일 수밖에 없지만, 적어도 직관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번역을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 고승연 바깥 분께.. 2022. 2. 27.
오늘또책/ 2022년 2월 26일 1) 다치바나 다카시 물리학입니다. 이쪽 분야 관련해서는 로저 펜로즈 경의 책도 주목할만하고, 장회익 선생님의 도 관련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2) 루돌프 슈타이너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룹니다. 루돌프 슈타이너 님은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입니다. 아는 형이 소개해줬는데, 어쩌다보니 그의 책을 모으고 있습니다. 교육과 인간됨의 문제에 천착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3) 니클라스 루만 열람용아닙니다. 이 책은 제 것입니다. 저만 봅니다. 생색용. 4) 질 들뢰즈 들뢰즈는 스피노자도, 니체의 해설서를 썼습니다. 그리고 베르그송주의라는 베르그송을 찬미하는 책도. 5) 루돌프 슈타이너 발도르프 학년별 커리큘럼 관련 서적도 있습니다. 2022. 2. 26.
오늘또책/ 2022년 2월 25일 오늘 또 책입니다. 북랩 일리에는 책이 빠질 수 없죠. 1) 리브 킴 미남 철학자가 썼습니다. 목소리도 키도 얼굴도 완벽. 2) 도형수 커피 관련해서 가장 디자인이 깔끔한 책입니다. 책으로 연애를 배운 저로서 커피배울 때도 책의 도움이 컸답니다. 3) 데이비드 호킨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닌, 아픈 환자를 위한 책입니다. 일단 '치유'와 '회복'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다룰지 기대가 됩니다. 4) 나가오카 겐메이 전에 있었던 책이었지만, 팔려서 또 들여놓았습니다. 지역적인 가게를, 이웃 친화적인 가게를 만들기 위한 디자이너의 분투기입니다. 5) 스가스케 마사노부 여러 일본 유명인들이 모여 강의한 내용을 모았습니다. 제가 아는 아즈마 히로키, 하라 겐야, 이토 도요 등이 보여서 샀습니다. 6) 발터 벤야민 발터 ..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