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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또책/ 2022년 3월 1일 1) 프레데르크 루빌루아 베스트셀러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데, 그걸 위한 레퍼런스입니다. 2) 도미니크 르스텔 동물화/동물되기라는 용어를 만든 들뢰즈와 가타리가 떠올라서 사봤습니다. 심지어 동문선 출판사. 3) 이진 한때 꿈이 편집자였어서, 그래도 책방 대표의 꿈을 이어나가고 있으니 호기심 차원에서 샀습니다. 4) 레온 앨트먼 허세를 자극하는 제목이라 샀습니다. 여전히 심리학에 미련이 있어요. 미련만. 5) 존 듀이 사상사에 큰 족적을 남긴 존 듀이라는 이름을 믿고 샀습니다. 6) 니체 니체입니다. 신은 죽었다던. 그런데 21세기에 각양각색의 종교(?)들이 난무하는 현실을 볼 때, 과연 신은 죽은 게 맞을까요? 2022. 3. 1.
일리 로스터스의 드리퍼 일리 로스터리는 필터 브루잉 방식으로 커피를 내립니다. -과일향이 좋은 커피에는 하리오/고노 드리퍼 -묵직하고 무게감있는 커피에는 칼리타 드리퍼 -실험정신을 담아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거친 맛을 한껏 끌어올리리 위해 콘 드리퍼 -똑똑한(?) 이름에 걸맞는 클레버 드리퍼 이 드리퍼드를 활용해 내립니다. 취향껏 내려드립니다. 2022. 2. 27.
일리 로스터스의 작업 환경 3 설치하다보니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설치 전의 구상과, 실제 설치 과정은 얼마나 다르던지요. 그래서 작업 환경이 계속 바뀝니다. 계속 바뀝니다. 모니터가 늘어나고 특히 해상도 부분에 있어서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글은 정면이 아니라 약간 고개를 왼쪽 혹은 오른쪽을 돌려서 쓰는 형태였지요. 작업 환경에 있어서 모니터가 어쩌다보니 늘어났고, 방치된 것들은 모두 써야겠고 그 와중에 구린 모니터는 버리는 과정에서 컴퓨터도 바꾸어버렸지요. 32인치 듀얼(위)에서 복합 모니터 시스템(아래)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트리플 모니터입니다. 이렇게까지 바뀔지는 몰랐는데, 세로로도 놓고 가로로도 놓았습니다. 그리고 모니터암을 새롭게 샀고 남는 것을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른쪽에 놓으려던 의도와는 달리 예상치못한 결과를 맞.. 2022. 2. 27.
오늘또책/ 2022년 2월 27일 내일이면 2월의 마지막입니다. 1년을 4분기로 계산했을 때, 벌써 1분기의 종말이 얼마 안남았다는 뜻이지요. 1) 비고츠키 비고츠키 선집 최신 번역입니다. 그러나 뒷면에 보면 "스피노자 시대의 예술과 과학으로 비추어 본 비고츠키의 저작"이라고 써져 있는 데, 스피노자 시대의 시선으로 비고츠키를 바라본다는 말이 요상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비고츠키의 시선으로 본 스피노자 시대의 예술과 과학이라는 표현이 더 와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선집은 내주는 것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만, 2~3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번역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은 어쩔 수 없는 의역일 수밖에 없지만, 적어도 직관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번역을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 고승연 바깥 분께.. 2022. 2. 27.
오늘또책/ 2022년 2월 26일 1) 다치바나 다카시 물리학입니다. 이쪽 분야 관련해서는 로저 펜로즈 경의 책도 주목할만하고, 장회익 선생님의 도 관련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2) 루돌프 슈타이너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룹니다. 루돌프 슈타이너 님은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입니다. 아는 형이 소개해줬는데, 어쩌다보니 그의 책을 모으고 있습니다. 교육과 인간됨의 문제에 천착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3) 니클라스 루만 열람용아닙니다. 이 책은 제 것입니다. 저만 봅니다. 생색용. 4) 질 들뢰즈 들뢰즈는 스피노자도, 니체의 해설서를 썼습니다. 그리고 베르그송주의라는 베르그송을 찬미하는 책도. 5) 루돌프 슈타이너 발도르프 학년별 커리큘럼 관련 서적도 있습니다. 2022. 2. 26.
오늘또책/ 2022년 2월 25일 오늘 또 책입니다. 북랩 일리에는 책이 빠질 수 없죠. 1) 리브 킴 미남 철학자가 썼습니다. 목소리도 키도 얼굴도 완벽. 2) 도형수 커피 관련해서 가장 디자인이 깔끔한 책입니다. 책으로 연애를 배운 저로서 커피배울 때도 책의 도움이 컸답니다. 3) 데이비드 호킨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닌, 아픈 환자를 위한 책입니다. 일단 '치유'와 '회복'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다룰지 기대가 됩니다. 4) 나가오카 겐메이 전에 있었던 책이었지만, 팔려서 또 들여놓았습니다. 지역적인 가게를, 이웃 친화적인 가게를 만들기 위한 디자이너의 분투기입니다. 5) 스가스케 마사노부 여러 일본 유명인들이 모여 강의한 내용을 모았습니다. 제가 아는 아즈마 히로키, 하라 겐야, 이토 도요 등이 보여서 샀습니다. 6) 발터 벤야민 발터 .. 2022. 2. 25.
물질의 변화, 책/커피/음악/책 -책은 나무입니다. 동시에 금속의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합니다. 책은 디지털로 작업하지만, 다들 아날로그로 인식합니다. 하나의 나무에는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책을 구성하는 종이의 냄새로 기억하는 아날로그, 그리고 날카로운 금속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복잡한 작업. 편집부의 인간성이 들어간 복합체인 것이죠. 책은 종이이기도 하지만, 종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파주 출판단지의 사옥 즉, 콘크리트도 담겨있지요. 그리고 배송을 해야 할 때 필요한 원재료, 기름냄새와 잉크의 물질성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리 R&B에는 커피도 있습니다. 커피 열매는 고체입니다. 그걸 갈아서 액체로 만듭니다. 필터 종이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책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로스팅기라는 금속성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 2022. 2. 20.
원두 표현27_에티오피아 넨세보 워르카 G1 / 얼그레이스러운 0)생두회사: 커피를만드는사람들(커만사) 1)생두회사가 제공한 정보 -품종: heirloom(MIXED) -등급: G1 -지역: Nensebo werka -가공방식 : 내추럴 -고도 : 1,900m~2,050m -컵노트: 블랙베리, 복숭아, 망고, 살구, 블루베리 2)본인의 세팅 -로스팅기: 부자로스터K -로스팅 포인트 : 풀시티 -그라인더: 칼리타 나이스컷밀 -분쇄도: 3.5 -원두량/추출량: 20g / 180ml -드리퍼: 하리오 -물 온도: 90도 3)내 표현 아무리 맛을 보아도, 얼그레이 스러운 느낌이 가장 밑바탕이 되덥니다. 이어 살구+블루베리를 섞은 맛이 나구요. 넨세보 워르카보다는 넨세보 카심을 추천드립니다. 2022. 2. 20.
원두 표현26_코스타리카 임페리오 엘 히게론 카투아이 옐로 허니/ 부드러운 레몬크리미한 과자 0)생두회사: 엠아이커피 1)생두회사가 제공한 정보 -품종: Catuai -지역: Buena Vista, Rivas -농장명: Imperio Rojo / Jose Elandio Alvarado -가공방식 : 풀리 워시드 -고도 : 1,700m~1,950m -컵노트: cherry, peach, lemon tea, Cane sugar, Clean 2)본인의 세팅 -로스팅기: 부자로스터K -로스팅 포인트 : 풀시티 -그라인더: 칼리타 나이스컷밀 -분쇄도: 3.5 -원두량/추출량: 20g / 180ml -드리퍼: 하리오 -물 온도: 90도 3)내 표현 부드러운 신맛이 포인트입니다. 망고스러운 부드러움, 키위같은 상큼함, 얼음골 사과의 달큰함, 무엇보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레몬크림 크래커스러운 질감이 포인트입니다.. 2022. 2. 20.
오늘또책/ 2022년 2월 18일 1) 줄리아 크리스테바 주제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시선으로 본 철학자입니다. 고로 팔렸습니다1 2) 로저 펜로즈 로저 펜로즈 경은 김영민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일단 사봤습니다. 공식투성이입니다. 공대생이 아닌 저로서는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들여놓았습니다. 3) 우석영 우석영 작가님의 입니다. 절판입니다. 그러나 팔렸습니다2. 4) 펠릭스 가타리 들뢰즈와 일체화(?)된 정신분석학자 펠릭스 가타리입니다. 가타리라는 이름 때문에 샀습니다. 5) 시리즈 다 모았습니다. 세팅해놓았습니다. 6) 혜강 최한기 최한기는 제가 에서 알게 된 분입니다. 문장의 차원이 다릅니다. 7) 알랭 바디우 알랭 바디우의 시선으로 본 프랑스 철학자들입니다. 팔렸습니다3. 8) 레비 스트로스 고전입니다... 2022. 2. 18.
오늘또책/ 2022년 2월 11일 와장창 사버렸는데, 택배가 밀리고 있습니다. 내일 우수수 올라올 예정입니다. 1) 자아초월하니까 사짜 냄새가 납니다만, 트랜스퍼스널이라는 영어를 직역한 거라서 정확한 번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트랜스퍼스널이라는 말이 세련된 인상을 받지만, 자아초월이라는 말과 같기에 둘 다 세련된다고 합시다. 2) 우석영 명작이지요. 우석영 선생님의 첫 단독 저작인데요. 처음부터 너무 명작을 내셨습니다. 이북도 있습니다. 3) 파멜라 메츠 노자의 도덕경을 교육학 버전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믿고 읽는 이현주 선생님 번역! 2022. 2. 11.
오늘또책 / 2022년 2월 9일 오늘 또 책입니다. 수유동에서 업어 왔습니다. 1) , 루치아노 데 크레센조 이 분, 이 책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라는 책을 구입한 이후로 모아나가는 중입니다.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책입니다. 철학이라는 무거운 선입견만 내려놓으시고, 편히 읽어보세요. 2) 윌리엄 페이든 종교가 점점 무관해지는 세상이 될 줄 알았는데, 종교의 영향력은 은밀하되 위대해지고 있습니다. 종교 즉, '성스러운' 힘의 이해는 새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 요소가 되어갑니다. 3)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 종교학의 고전입니다. 심지어 종교학의 대가, 길희성 교수님의 번역입니다. 4) 질베르 시몽동 기술 철학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술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샀습니다. 이 분 누구한테 수학했느냐면, 굉장한 철학자들에게서 수학한 분이.. 2022. 2. 9.
읽는 노동, 읽는 실험 2/ 책, 구식과 첨단 사이 오늘은 별 말이 없습니다. 책이 다 말합니다. 저의 문제의식에서 더 진보한 책이기에, 제가 딱히 적을 것은 없어보여서, 읽는 노동으로 그리고 읽는 실험으로 대체합니다. 시리즈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책은 실용적으로도, 상품으로서도 구리다 꽤- "이제는 책도 수지 타산이 맞아야 하며, 그것도 아주 단기간에 수익을 내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 공익이라는 가치도 이제는 멀어졌다."(20) "책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특수한 공예품으로 한결같은 노력이 필요한 대상으로 간주됐었다. 따라서 당연히 저자들을 지원하고 양성해야 하며, 가치 있는 사상이 세상에 나오려면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책 문화에서는 문학적 천재가 오랜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제대로 평가받는 데다 출판사의 전통과 결을 같이하면서 .. 2022. 2. 4.
읽는 노동, 읽는 실험 1/ 엔터테인먼트로서 책은 구리다 "책은 여러 방식으로 죽는다. 끝까지 팔리지 못한 책은 제지 원료로 쓰이거나 팔다 남은 책을 담아두는 궤짝에 초췌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남겨진다. 아니면 보나마나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출판되지 않는 책들도 있다. 또한 지하실 창고에 물이 범람하는 바람에 몽땅 젖어버려 폐기 처분되는 책들도 있다. 이런 죽음들은 모두 책의 물리적 형태 때문에 생겨난 결과다. ...결국 책을 물리적 형태에서 떼어내야만 책이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다." 셔먼 영 , 13 역설적이게도 저는 책은 죽었다라는 책을 인쇄된 책의 형태로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06년도에 번역된 책입니다만, 오히려 상황은 그때보다 더 악화된 거 같습니다. 책을 볼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책을 볼 수 있고, 접할.. 2022. 1. 29.
오늘또책 그리고 네임펜 24색/2022년 1월 28일 오늘은 좋은 물품 2권이 들어왔습니다. 파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민열 교수님의 교재, 프로이트, 프랑스의 고교생은 이렇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책, 그리고 남재일 교수님을 기억하세요. 아, 네임펜도 샀습니다. 이제 원두 고르실 때, 제가 맛에 맞는 색을 채택해서, 적어드려요. 1) 에드문트 후설 팝니다. 11,000원 2) 질 들뢰즈 (양장) 팝니다. 38,000원 3) 프로이트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를 다룬 책입니다. 흘리는 말에 대해 고찰하는 책이지요. 심리학 칸에 있습니다. 4) 이민열/최규환 이한=이민열 교수님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 교수님이십니다. 꼼꼼하고, 틈없는 머신러닝같은 글쓰기를 하십니다. 탄탄한 글쓰기의 표본을 알고 싶다면 꼭. 5) 프랑스 고교철학 2~4 아직 1권 못구했습니다.... .. 2022. 1. 28.
원두 표현25_에티오피아 시다모 G2 워시드/ 다크 로스팅의 매력 0)생두회사: 엠아이커피 1)생두회사가 제공한 정보 -품종: heirloom -등급: G2 -지역: Sidamo -가공방식 : 풀리 워시드 -고도 : 1,600m~2,000m -컵노트: 꽃, 살구, 오렌지, 갈설탕 2)본인의 세팅 -로스팅기: 부자로스터K -로스팅 포인트 : 풀시티 -그라인더: 칼리타 나이스컷밀 -분쇄도: 3.5 -원두량/추출량: 20g / 180ml -드리퍼: 하리오 -물 온도: 90도 3)내 표현 미디움 로스팅 때 맛이 애매해서, 세게 볶았습니다. 풀시티 정도로 볶았는 데, 초콜릿향, 밀키한 부드러움, 일관된 마무리가 특징입니다. 달큰한 맛의 여운이 있네요. 세게 볶는 일 혹은 다크에 가깝게 로스팅하는 작업에 있어서, 로스팅 중의 생두 상태에서 뿜어내는 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 향이.. 2022. 1. 27.
연극 <정의의 사람들>, 고전이 고전인 이유 연극을 보게 됐습니다. 안본 지 10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유튜브가 두뇌를 쉬기에 완벽한 영상을 끊임없이 추천해주듯, 각잡고 날잡고 어떤 작품을 감상하는 역치가 약해진 시대입니다. 영화 혹은 드라마도 연속으로 보기 빡센데, 연극은 그것들보다 보는 것이 고된 작업입니다. 한없이 웃긴 작품도 있는 반면, 이번 작품은 철학적 메시지도 '절묘하게' 녹아 있기에 스토리를 잘 따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집중이 필요합니다. 사랑과 정의, 신과 인간의 두 축, 이 작품은 의자의 거리에 주목해야 합니다. 갈등 플롯이 드러나는 주요 암시 장치이니까요. 원작은 알베르 카뮈 이라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 자체가 이반 칼리아예프라는 실존 인물을 토대로 쓰여진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 '칼리아예프'가 '혁명'을 위한 '거사.. 2022. 1. 26.
오늘또책/2022년 1월 26일 이번에는 책이 좀 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써취하고 주문한 것이거든요. 흥미로운 주제가 많아서 샀습니다. 1) 제임스 피저, 루이스 포이만 출판사가 재밌는 책들을 냅니다. '울력' 기억하세요. 윤리의 다양한 영역을 탐구합니다. 개론서같은 느낌이 있는 데, 개론서 맞습니다. 원래 개론서는 두껍습니다. 2) 석지현 편저 인도의 성자라 불리는 '라마 크리슈나'의 어록 위주로 편집한 책입니다. 로맹 롤랑이 이 분을 참 사랑했지요. 3) 뤽 페리 명작입니다. 철학자이면서, 교육부 총리까지 한 행정가이기까지 합니다. 팔렸습니다.... 4) 뚜웨이밍 21세기에 유교라니! 유교라니!!! 유교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21세기에 적용할 것인가의 주제가 다뤄져 있어서 샀습니다. 5) 로제 폴 드루와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지금까.. 2022. 1. 26.
오늘또책/ 2022년 1월 25일 오늘만 16시 30분에 마감합니다. 오늘만요. 비가 옵니다. 입간판을 내놓을 수 없어, 매장 내부에 세팅을 해놓았습니다. 비가 오니, 아티스트 Rain의 입니다. 고릴라 비트가 특색이 되는 독특한 음악입니다. 그리고 오늘또책입니다. 아도르노가 돋보이는군요. 1) 아도르노 절판이어서, 개인적으로 제본을 떴습니다. 역시나 열람만 가능합니다. 2) 티아 데노라 아도르노 연구자의 책입니다. 위의 도서 을 해설함과 동시에, 보완을 시도한 책이지요. 세트로 읽으시면 좋습니다. 3) 아나소피 스프링어, 에티엔 튀르팽 도서관에 관한 책입니다. 비슷한 표지 디자인 책들이 있습니다. 따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 1. 25.
폰트 변경 살짝 + 오늘또책/ 2022년 1월 23일 오늘의 일리입니다. 오늘은 메뉴판 폰트 변경이 살짝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의 떠오르는 아무생각을 덧붙여 일력에 써두고 있습니다. 커피 맛 설명을 보시려면, 태블릿을 확인해주세요. 태블릿은 정보의 디테일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리의 주 메뉴는요. '로스터스 초이스'입니다. 오늘또책입니다. 여전히 장르의 일관성은 없군요. 1) 김효선 인디자인 관련 책이 여러 권 있지만, '순간'은 있지만 '과정'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과정'에 대해 다룬 책이라 샀습니다. 제가 먼저 배우겠습니다. 2) 앙리 베르그손 들뢰즈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앙리 베르그손입니다. 제 책이 따로 있고, 열람용으로 하나 또 샀습니다. 3) 요한 피히테 오늘도 피히테입니다. 어제도 피히테. '학자'란 무엇인가? '학자'의 지.. 2022. 1. 23.
원두 표현24_코스타리카 소노라 화이트 허니/ 딸기쨈 0)생두회사: 알마씨엘로 1)생두회사가 제공한 정보 -품종: 카투아이/카투라 -등급: 스페셜티 -지역: Central Valley -가공방식 : 허니 -고도 : 1,500m~1,700m -컵노트: 키위, 산딸기, 생크림, 설탕 시럽 2)본인의 세팅 -로스팅기: 부자로스터K -로스팅 포인트 : Medium -그라인더: 칼리타 나이스컷밀 -분쇄도: 3.5 -원두량/추출량: 20g / 180ml -드리퍼: 칼리타 -물 온도: 90도 3)내 표현 선생님이 볶으셨습니다. 저는 마실 뿐... 남이 볶은/내린 커피가 제일 맛있습니다. 풀시티 정도로 볶았는 데, 부드럽습니다. 달큰한 맛의 여운이 꽤 오래갑니다. 끝맛이 확 꺾입니다. 딸기잼 혹은 살구잼 그 사이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혀에 꽤 오래 남습니다. 어쩌다보니.. 2022. 1. 23.